LA 다저스가 2026년 월드시리즈 3연패를 위해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 선발투수 중 한 명인 타릭 스쿠발을 영입했습니다. 다저스는 2026년 8월 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외야수 자이어 호프와 우완 투수 리버 라이언, 브래디 스미스를 보내고 스쿠발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스쿠발은 8월 5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다저스 데뷔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단순한 선발진 보강을 넘어, 다저스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까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승부수로 평가됩니다. 3연속 우승 쓰리핏 우승에 도전하는 LA다저스 너무 쎄긴합니다.
1. 타릭 스쿠발
타릭 스쿠발 (Tarik Skubal) 1996년생 미국 출신 좌완 선발투수입니다. 2018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255순위로 디트로이트에 입단했고,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습니다. 낮은 지명 순위와 부상 경력을 극복하고 리그 정상급 투수로 성장했다는 점이 스쿠발의 특징입니다. 2024년과 2025년에는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현재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95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21과 241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와 메이저리그 WHIP 1위를 기록했고, 30명의 사이영상 투표자 중 26명에게 1위 표를 받았습니다. 스쿠발의 가장 큰 장점은 좌완 투수로서는 보기 드문 강한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조합입니다. 최근 경기에서도 포심 패스트볼 구속이 시속 97~99마일 수준을 유지했고, 체인지업을 이용해 우타자와 좌타자를 가리지 않고 삼진을 만들어냈습니다.
최근에도 엄청나게 잘 하고 있는데 2026년 스쿠발은 다저스 이적 전까지 2026시즌 16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했습니다.

스쿠발 2026년 성적
7승 5패
평균자책점 2.79
96⅔이닝
116탈삼진
WHIP 0.91
통산 성적은 153경기에서 61승 42패, 평균자책점 3.04, 863⅓이닝, 1,005탈삼진, WHIP 1.01입니다. 승수만 보면 압도적인 기록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평균자책점과 WHIP, 탈삼진 능력을 보면 여전히 에이스급 성적입니다. 최근 7경기에서도 4승 2패, 평균자책점 2.51, 43이닝 59탈삼진, WHIP 0.77을 기록했습니다.
7 월 18일 LA 에인절스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9탈삼진, 7월 24일 캔자스시티전에서는 7⅓이닝 1실점 12탈삼진을 기록하며 트레이드 직전 다시 정상급 구위를 보여줬습니다. 다만 2026년 5월 투구하는 쪽 팔꿈치에서 유리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점은 살펴봐야 합니다. 스쿠발은 6월 13일 복귀했고 이후 구속과 경기력을 회복했지만, 다저스는 포스트시즌까지 남은 기간 동안 등판 간격과 투구 수를 관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athfit.co.kr/posting-system/
메이저리그 포스팅 뜻 제도 자격 히어로즈 사례 - 애스핏
메이저리그 포스팅 뜻 제도 자격 히어로즈 사례등을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류현진 김광현 강정호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등 여러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갔네요.
athfit.co.kr
2. 다저스가 대형 유망주를 내준 이유
디트로이트가 받은 선수는 자이어 호프, 리버 라이언, 브래디 스미스입니다. 호프는 트레이드 당시 다저스 구단 유망주 5위이자 MLB 전체 유망주 25위로 평가됐습니다. 더블A에서는 타율 0.293, 출루율 0.369, 장타율 0.530과 23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리버 라이언 역시 다저스 유망주 7위이자 MLB 전체 68위로 평가됐으며, 2024년 메이저리그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한 경험이 있습니다. 브래디 스미스도 2026년 마이너리그에서 74⅓이닝 동안 113개의 삼진을 잡아낸 투수 유망주입니다.
스쿠발이 2026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지불한 대가는 작지 않습니다. 사실상 남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위해 핵심 유망주 세 명을 내준 셈입니다. 그만큼 다저스가 현재 선수단을 우승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이런 이적에 김혜성 선수의 이름이 오가기도 했었습니다. 몰론 김혜성 선수의 경우에는 마이너에 있으면서 여러 역할이 예상되기는 하는데 트레이드 대상이 되지는 않았지만 여튼 외야수들 정리 및 투수까지해서 유망주들을 넘겨주는 LA다저스 정말 이번 우승에 또 한번 올인을 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2025.09.29 - [야구] - 2025년 김혜성 메이저리그 스탯 LA Dodgers 유틸리티 혜성킴
2025년 김혜성 메이저리그 스탯 LA Dodgers 유틸리티 혜성킴
2025년 김혜성 메이저리그 스탯 LA Dodgers 내야유틸리티 유틸리티 혜성킴등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데뷔시즌 김혜성 선수 사실 마이너에 있을 가능성이 높았는데 결국
infoji.co.kr
3. 스쿠발이 합류한 다저스 선발진
다저스는 스쿠발 영입 전부터 강력한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선발진에는 요시노부 야마모토를 중심으로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사사키 로키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로 정상 복귀할 경우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 여러 명의 에이스급 선발투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저스 선발진은 스쿠발 영입 당시 평균자책점 3.36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강했던 선발진에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자가 추가된 것입니다. 포스트시즌 단기전에서는 정규시즌보다 선발투수 한 명의 영향력이 커집니다. 야마모토와 스쿠발을 1·2선발로 배치하고 스넬과 글래스노우를 뒤에 붙일 수 있다면 상대 팀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구성이 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스쿠발 영입을 하게 된 이유중에 하나는 오타니의 무릎 문제라는 점인데요. 오타니가 투수로 나서지 않을 가능성에 따라서, 오타니의 투수 복귀 여부와 기존 선발진의 부상 변수를 고려하더라도, 스쿠발 영입으로 다저스의 선택지가 크게 늘어난 것은 분명합니다.
이번 트레이드가 곧바로 우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은 스쿠발의 팔꿈치 상태입니다. 2026년 수술 이후 경기력은 회복했지만,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연속해서 소화하려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저스 역시 스넬, 글래스노우, 사사키, 오타니 등 주요 투수들의 건강 상태가 완전히 안정됐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름만 보면 압도적인 선발진이지만 실제 포스트시즌에서 몇 명이 정상적으로 등판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또한 스쿠발은 시즌 종료 후 FA가 됩니다. 다저스가 장기계약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이번 트레이드는 2026년 우승을 위한 단기 승부가 됩니다.
https://healthyst.co.kr/tommyjohn-surgery/
토미존 수술 의미와 야구선수 팔꿈치수술 및 재활 - 헬티스트
토미존 수술 의미와 야구선수 팔꿈치수술 및 재활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주로 투수와 같이 공을 많이 던지는 야구선수들이 팔꿈치 인대관련 수술로 토미존 서저리를 받게
healthyst.co.kr
4. 2026년 월드시리즈 쓰리핏에 도전하는 다저스
다저스는 2024년과 2025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2026년에도 우승하면 1998년부터 2000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뉴욕 양키스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쓰리핏을 기록하게 됩니다. 다저스에는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비롯한 스타 선수들이 이미 포진해 있습니다. 여기에 스쿠발까지 합류하면서 타선과 선발진 모두 우승을 목표로 할 수 있는 전력을 갖췄습니다.
스쿠발 역시 이적 후 “다저스 선수가 돼 기쁘다”며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할 생각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자신을 지명하고 성장시킨 디트로이트를 떠나는 과정에서는 복잡한 감정도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 디트로이트 특급이 이번에 우승에 합류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스포츠 팀들 중에서도 이러한 갈락티코 급의 팀에 결국 우승할 수 없다면 합류하라 이번에도 하게 될지 스쿠발이 과연 2026년 우승으로 마무리하게될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그리고 한국의 김혜성 선수에게도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저스가 단순히 유명 선수를 한 명 더 영입한 것이 아니라, 오타니의 투수 복귀와 기존 선발진의 부상 가능성까지 고려해 가장 확실한 보험을 추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쿠발에게도 이번 이적은 첫 월드시리즈 우승과 대형 FA 계약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다저스가 막대한 대가를 치르고 완성한 선발진이 1998~2000년 양키스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2026년 후반기 메이저리그의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