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특별엔트리 두산 레전드 용병투수 니퍼트 은퇴식

은퇴특별엔트리 두산 레전드 용병투수 니퍼트 은퇴식에 대한 이야기들을 해보려고 합니다. 두산에서 정말 오래 뛰면서 KBO역대 최고의 외국인 용병투수라는 평가를 받는 투수이며 KBO통산 100승등을 보유하고 있는 니퍼트 은퇴식이 이제야 하게 됩니다. 

 

 

1. 더스틴 니퍼트

더스틴 니퍼트 (Dustin David Nippert) 선수는 미국출신 1981년생으로 애리조나 텍사스 그리고 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T위즈에서 뛰면서 성공적으로 야구선수로 생활을 했던 선수입니다. 니퍼트 선수는 두산베어스에서는 7년을 뛰면서 두산의 1선발 에이스로 꾸준하게 활약하였으며 두산의 우승 그리고 니퍼트 개인으로도 KBO프로야구 100승을 기록하는등 역대 최고의 외인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두산에서 활약하다가 방출된 뒤에는 2018년에는 KT위즈에 영입되면서 1년정도 더 활약을 하였고, 은퇴 이후에 한국에서 정착하여 생활하고 빅드림 아카데미등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며, 여러 방송에도 출연하면서 방송인으로 활약도 하고 있으며, 2024년 최근에는 최강야구 시즌3에서 최강 몬스터즈 유니폼을 입고 150km 까지 던지는 강속구 투수로 방송활동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니퍼트 선수 하면 203cm 의 큰 키에서 나오는 빠른공을 던지는 투수로 유명했는데요. 전성기 당시 최고구속 158km 까지 나오는 엄청난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투수이며 슬라이더와 서클체인지업, 너클커브등의 결정구를 통해서 두산 베어스가 최강의 팀으로 평가받는데 1선발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8시즌을 뛰면서 니퍼트 선수는 KBO 프로야구에서 2014경기 102승 5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하면서 이러한 활약을 통해서 2010년대 KBO 외인투수중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만큼 오랜기간 KBO프로야구에서 선수생활을 하기도 하였는데요. 외국인 선수중에서는 우즈선수와 함께 프로야구 40주년 레전드 올스타 40인에 니퍼트 선수가 당당하게 들어가 있기도 합니다. 그정도로 엄청 뛰어난 선발투수로 니퍼트 선수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두산 베어스에서 작별 이후에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니퍼트 선수에게 제안을 하여 KT에서 선발투수로 1년간 활약을 하기도 하였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두산에서는 영구결번 그리고 은퇴식등에 논란과 이슈들이 있었고 결론적으로 은퇴식도 제대로 치뤄주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니퍼트 선수는 한국에서 정착하면서 생활하고 있으며,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안싸우면 다행이야, 물건너온 아빠들, 피지컬100, 최강야구등등 다양한 방송활동까지 겸하면서 한국에서 생활하는 니퍼트 선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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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니퍼트 은퇴식 특별엔트리

두산 베어스의 레전드 투수이지만 니퍼트 선수는 KT위즈에서 한시즌을 뛰고 난 이후에 은퇴를 했기 때문에 은퇴식을 치뤄주지 못했었는데요. 이외에도 외국인투수의 경우에는 외국인선수 규정 (3명의 소속 선수 초과 안됨 및 2명 출전 규정) 등과 여러 문제점들이 있었기 때문에 두산에서 은퇴식을 치뤄주기 어려운 상황이 있었습니다. 

 

다만 2021년 은퇴선수 엔트리 규정 신설을 통해서 은퇴경기를 거행하기 위하여 등록을 원하는 경우 정원 초과 추가등록이 가능하며 다음날 자동말소 된다는 규정을 신설하였고, 이를 통해서 박용택 및 김태균등 모두 은퇴 이후에 은퇴식을 치뤄주기도 하였는데요. 

 

니퍼트의 경우에는 외국인 투수이기 때문에 여러 규정등이 겹치는 문제가 있었으나 KBO에서의 규약 유권해석을 통해 "팬서비스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외국인 선수라고 해도 은퇴식을 위한 특별엔트리라면 등록이 가능하다" 라고 하여 2024년에야 두산베어스에서의 은퇴식을 치뤄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강야구를 통해서 마운드에 돌아오기도 했던 니퍼트 선수, 많은 팬들이 사랑하는 외국인 투수였기 때문에 감동적인 모습으로 TV에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 9월 14일 두산에서 니퍼트 선수를 은퇴선수 특별엔트리에 포함하였으며, 공수교대시 선수단 하이파이브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은퇴식을 성대하게 치뤄줄 수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고 실제로 경기에도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두산과 경기를 할 KT위즈 두팀모두 매우 4위와 5위 다툼을 하는 중요한 상황에서 니퍼트 선수가 등판이 불가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150km까지 최강야구에서도 보여준 구위를 생각하면 한타자 정도는 충분히 상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부분에서 니퍼트 선수 니느님의 은퇴식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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