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30홈런 30도루 30-30 클럽 기아 김도영 호타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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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16. 12:35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최연소 30홈런 그리고 30도루를 달성하면서 30 30클럽에 가입을 했습니다. 부상만 없다면 정말 잘할거라고 생각했던 선수인데 부상없이 재능을 완벽하게 꽃피우고 있는 대단한 선수 타자 김도영 선수 정말 잘하고 있네요

1. 3030 김도영

프로야구 30-30 클럽이라는 것은 단일시즌 30홈런 그리고 단일시즌 3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기록을 말합니다. 사실 두자리수 홈런을 치는 선수들도 팀 내에서 손을 꼽는 야구에서 장타의 꽃이라고 하는 홈런을 30개 넘게 달성하면서 주루에서 준족의 상징이라고 하는 도루까지 30개를 기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이러한 기록들을 달성하는 선수는 호타준족이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162경기를 치르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총 70번정도만 기록될 정도로 드문 기록이며 이 기록을 달성하는 선수는 야구의 레전설 배리본즈를 비롯하여 블라디미르 게레로와 알폰소 소리아노등 야구역사에 기록될만한 호타준족의 선수들이 달성하고 있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30-30클럽에 가입을 하기도 하였는데요.

KBO리그에서는 현대 유니콘스의 박재홍 선수가 신인시절 달성하면서 신인왕부터 대부분의 상을 휩쓸정도로 센세이션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이후에 한국야구의 레전설 바람의 아들 이종범 선수를 비롯하여 홍현우와 이병규 그리고 에릭테임즈등 그동안 8번정도밖에 기록이 나오지 않을정도로 엄청난 기록중 하나로 인정받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30-30클럽 기록을 KBO 최연소 나이 (20세 10개월 13일) 그리고 최소경기 (111경기) 만에 기아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가 달성을 했습니다 !!

2024년의 김도영 선수는 뭐 말할것 없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신인시즌을 비롯하여 부상으로 인하여 힘든 시기들을 겪기도 했지만 2024년은 김도영의 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면서 호타준족의 상징이라고 하는 30홈런 30도루를 2015년 테임즈 이후에 거진 10년만에 달성하는 선수로 완벽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30홈런 하나도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고 30도루도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인데 이것을 동시에 기록한다는 것은 장타율과 타격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준족의 상징이라는 도루까지 주루에서까지 툴을 보여주는것으로 엄청난 기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도영 선수가 너무 잘해서 여러 기록들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진짜 2024년은 본인의 해로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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