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피언골든슈 수상 해리케인 FC바이에른뮌헨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토트넘에서 우승을 위해서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했지만 우승앞에서 좌절했던 해리케인 선수는 그래도 유럽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인정을 받아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1. 유로피언골든슈
유로피언골든슈 (European Golden Shoe) 는 유퍼리언스포츠매거진 (ESM)이 상을 주관하며 유럽 각국의 축구선수들 중에서 한시즌에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상하는 상을 말합니다. 이 유러피언골든슈를 수상한다는 것을 그만큼 많은 득점을 넣는 골게터로 스트라이커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유러피언 골든슈는 1968년 제정되어서 1991년 시상이 일시 중단되기도 하였지만 1996년부터 다시 시작되면서 각국 리그 실력차이를 고려하는 포인트제도에 따라서 수상자를 정하고 있습니다.
UEFA리그 랭킹 1~5위 리그에는 2배 그리고 6~21위 리그에는 1.5배 그 이하에는 1배를 곱하는 방식으로 각리그 배정포인트 및 각 선수의 득점수를 곱하여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상위리그에서 골을 많이 넣은 선수들이 주로 수상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 수상자들을 살펴보면 2024년 해리케인을 비롯하여 엘링 홀란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치로 임모빌레,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등등 득점왕을 비롯해 골을 많이 넣는 선수들이 수상을 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상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역대급 선수들이 에우제비오, 게르트뮐러, 호나우두, 헨리크 라르손, 로이 마카이, 티에리 앙리, 디에고 포를란등등 역대급 선수들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하는 상입니다.
2. 2024년 유러피언골든슈 해리케인
2024년 FC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케인 선수는 팀은 분명 아쉬움을 남기는 무관의 시즌이었지만 ST 스트라이커로 최고의 활약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김민재 선수를 포함하여 수비와 미들진의 아쉬운 상황에서도 골게터로 확실한 골을 만들어내는 스트라이커로 해리케인은 독일무대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스에서도 맹활약을 해왔는데요.
바이에른 뮌헨 32경기 출전 36골 8도움으로 득점왕을 차지하였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2경기 8공 4도움으로 공동득점왕으로 득점머신으로 해리케인이라는 스트라이커의 실력을 증명했는데요. 트로피는 얻지 못했지만 케인 선수의 활약은 정말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했습니다.
케인 선수 확실히 잘 하고 있는데 바이에른 뮌헨도 그렇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그렇고 여러 팀적인 부분에서의 아쉬운 모습으로 우승을 놓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렇지만 여전히 잘 하고 있는 케인 선수 앞으로도 분명히 더 잘해나갈 수 있는 선수이므로 기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시즌에도 바이에른의 골넣는 득점 머신으로 좋은 활약 기대해보겠습니다. 경기 자체는 초반부터 잘 풀어가고 있고 한데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진의 문제점을 달고 있고 김민재 선수가 지목받는 상황이라 좀 어려운 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 미들진이 어느정도 안정되고 하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습니다. 클래스 있는 선수들이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라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과연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2024/25 시즌을 이끌어갈지 기대해보겠습니다.
2024.07.11 - [스포츠] - 바이에른뮌헨 팔리냐 영입 수비형미드필더 보강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