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복귀 박지환 데뷔 첫 홈런 SSG랜더스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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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9. 23:59
SSG랜더스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박지환 선수가 데뷔 첫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사실 2루수 자리에서 본인의 재능을 증명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상으로 인해서 잠깐 쉬어갔지만 복귀 하자마자 홈런을 때려내고 승리를 이끌면서 SSG랜더스 미래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1. SSG랜더스 박지환
SSG랜더스 박지환 선수는 2005년생으로 세광고를 졸업하고 2024년 1라운드 전체10번으로 SSG랜더스에 지명된 선수입니다. SSG랜더스는 2024년 지명에서 맨 마지막으로 지명순위를 받아서 전략적으로 투수가 아닌 당시 야수 최대어라고 불리우는 박지환 선수를 과감하게 지명하였는데요. 고교시절 유격수로 주로 활약하였고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프로에서 아쉬운 평가들이 있기도 했었으며 이외에도 SSG랜더스에서는 팀의 사정에 따라서 2루수로 안착하여 활약을 시작해왔습니다.
박지환 선수는 SSG랜더스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야수중에 한명입니다. 전의산과 조형우 그리고 고명준등과 함께 SSG랜더스의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문학야구장이 아닌 청라 돔 건설과 함께 청라시대에 활약할 선수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2024년 엔트리 등록 및 1군 데뷔 이후에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첫 볼넷과 안타 그리고 타점까지 기록하면서 타격적인 재능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으며 SSG랜더스 2루수에서 여러 선수들의 부족한 상황에서 주전자리를 확실하게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지환 선수하면 확실히 타격은 좋다는 평가들이 많고 이를 입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할의 타율 그리고 선구안등에서 장점을 확실히 보유하고 있으며 좋은 주루능력들까지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지환 선수는 타격자세에 있어서 토텝이라고 하는 찍고 치는 자세를 통해서 몸이 흔들림이 적고 인플레이타구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파워부분에서는 약간 아쉬울 수 있겠지만 좋은 선수안과 함께 토텝에서의 타격안정감이 뛰어난 타자로 좋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는 타자이기도 합니다.
2024.04.19 - [스포츠] - 성공적인 데뷔 SSG랜더스 2루수 박지환 안타 그리고 청라시대
2. 박지환 데뷔 첫 홈런
박지환 선수는 최근 좋은 모습으로 2루수 자리에서 본인이 주전이라는 것을 증명했지만 안타까운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한화 장지수 선수에게 직구를 맞았으며, 왼쪽 손등 부위에 사구를 맞아서 병원검진에서 5번째 중수골 미세골절 소견을 받아서 한달 이상의 부상회복기간을 거쳐야 했으며 2024년 6월 9일 경기에서 복귀를 했습니다. (사구 좀 그만던져라 xx놈들아)
그리고 1군 복귀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때려내면서 다시 한번 박지환 선수의 활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홈런까지 기대했던 선수는 아니지만 이번 홈런이 굉장히 의미가 있는 것은 박지환 선수가 사직에서 일명 성담장이라고 불리우는 담장을 넘어서 그것도 롯데 에이스 투수 박세웅 선수의 바깥쪽 끝으로 제구된 패스트볼을 밀어내면서 홈런까지 만들었다는 점은 정말 대단합니다.
게다가 이미 2회에는 박세웅 선수의 슬라이더를 중전안타로 만들어내는등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박지환 선수의 복귀를 제대로 알리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대단한 타격재능 그리고 SSG랜더스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수 있는 박지환 선수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최정과 한유섬 그리고 박성한 최지훈을 이어가는 최고의 타자로 박지환 선수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