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6주계약 시라카와 연봉 및 단기대체외국인투수
JI정보모음
·2024. 7. 11. 10:11
두산 6주계약 시라카와 연봉 및 단기대체외국인투수에 대한 내용들을 담아봤습니다. SSG랜더스에서 6주간 동행했던 시라카와 선수가 이번에는 두산과 6주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단기대체외국인투수 제도가 잘 활용되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1. 시라카와 케이쇼
시라카와 케이쇼 선수는 2001년생 일본출신으로 일본독립리그에서 일본프로야구 도전을 하던 선수입니다. 2024년 SSG랜더스가 엘리아스 선수 부상에 따라서 단기대체외국인투수제도를 활용하여 6주간 영입하였고 6주간 동행을 끝내고 난 뒤에 계약이 종료되면서 두산 베어스에서 브랜든 와델 선수의 대체외국인투수로 6주간 계약을 확정하였습니다.
시라카와 케이쇼 선수는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는 선수이지만 150km가 넘는 빠른공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위도 좋은 편이며 커브 그리고 슬라이더와 포크볼등을 던지면서 삼진을 잡는 능력도 뛰어난 평가를 받았는데요. 이러한 평가와 함께 실제로 SSG랜더스에서 6주간 계약을 통해서 충분히 경쟁력을 입증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이 선수의 계약금을 보면 말 그대로 혜자중의 혜자 라고 평가를 받을 정도인데 실제로 살펴보면 SSG랜더스와 두산베어스의 연봉 계약금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SSG랜더스 6주 계약 : 총액 180만엔 (약 1500만원 수준)
- 두산베어스 6주 계약 : 총액 400만엔 (약 3400원 수준)
이렇게 살펴보면 KBO프로야구의 용병선수들에 대비해서 매우 저렴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금액적인 부분에서 100만불에 가까운 용병투수들에 비하면 금액적으로 매우 저렴하면서도 시라카와 선수의 활약이 매우 좋았던 점 때문에 시라카와 선수가 SSG 그리고 두산베어스의 연속적인 구애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SSG랜더스에스 시라카와 케이쇼 선수는 5경기 2승 2패 23이닝 평균자책점은 5.09 이지만 실제 롯데전을 제외하면 평균자책점 2.49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삼진을 많이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이런 부분 때문에 SSG랜더스가 엘리아스 선수가 아닌 시라카와 선수를 정식 외국인으로 고려하기도 했지만 여러 이유들로 인해 시라카와 선수를 포기하였고 두산이 영입을 하였습니다.
2024.06.26 - [야구] - SSG 엘리아스 복귀 시라카와 NPB 드래프트 및 KBO 타팀 이적 가능
2. 두산 베어스 시라카와 케이쇼
여러 예상에 따라서 시라카와 선수에 대한 영입의사를 두산 베어스에서 밝히고 시라카와 선수도 6주간 계약을 확정하면서 두산으로 시라카와 케이쇼 선수의 영입이 완료되었습니다. 10월경 있을 일본 NPB의 지명을 받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선수이지만 그 6주간의 기간을 한국에서 추가적으로 뛰면서 일본무대를 위한 준비들을 하게 될 시라카와 케이쇼 선수입니다.
두산으로 영입을 확정했고 앞으로 시라카와 케이쇼 선수는 SSG랜더스가 아닌 두산 베어스의 소속으로 브랜든 선수를 대체하여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게 될 예정인데요.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게다가 앞으로 재능있는 독립리그의 선수들 특히 일본 투수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