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투수 전미르 팔꿈치 부상 수술 및 재활에 관련된 부분으로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2024년 신인으로 롯데자이언츠에 큰 힘이 되었던 전미르 선수 결국 팔꿈치 부상으로 인한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잘 회복해서 투수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1. 투수 전미르
투수 전미르 선수는 2005년생으로 2024년 1라운드 전체3번으로 롯데에 지명된 야구선수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이도류등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투수로 시작하여 2024년 시즌이 시작하자마다 엄청난 모습을 보이면서 롯데자이언츠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최고 151km 의 빠른공 그리고 슬라이더와 확실한 결정구라는 너클커브로 롯데의 시즌 초반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던 투수이기도 합니다.
전미르 선수 신인으로 시즌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시즌 초반부터 많이 던지는 모습으로 인한 혹사 이슈과 구위의 하락에 대한 이야기들이 지속적으로 나왔는데요. 아무리 투수가 없다지만 6월 15일까지 경기에서 롯데 치른 67경기에서 36경기 등판으로 두산에서도 혹사 이슈가 나오고 있는 신인 김택연 이상으로 던지면서 구위도 떨어지고 팔꿈치 통증등의 이슈들이 발생하였는데요.
2024년 6월 17일 1군 말소 그리고 2군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퓨처스에서 활약하는 도중 팔꿈치 염증 증세로 인한 문제로 시즌이 끝날때까지 1군에 복귀하지 못하고 결국 시즌아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즌 후에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12월 27일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수술 토미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수가 팔꿈치 불편함 호소 및 수술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서 구단에서 장기적으로 불편감을 원척적으로 제거하는 차원에서 수술을 결정하면서 수술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전미르 선수는 결국 팔꿈치수술을 진행했고 병원에서 알려진 재활기간은 최대 6개월로 내년시즌 초반에는 등판하기 어려우며 재활 일정등에 따라서 2025년 시즌 하반기정도에 복귀를 예정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2. 불펜투수 혹사 이슈
투수들은 지속적으로 혹사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불펜투수들의 경우에는 3연투 4연투와 같은 연투를 비롯해서 여러 긴급한 상황에서 등판하면서 강한 공을 뿌려야 하며 그리고 루틴이 정립되지 않은 경우에는 더더욱 관리가 되지 못하고 결국 팔꿈치 수술이나 어깨 수술 그리고 회복하지 못하고 선수생활을 은퇴까지 할 정도로 많은 혹사이슈들이 따라다니고 있는데요.
전미르 선수의 경우에도 결국 시즌초반 롯데의 투수가 없다는 이유로 여기저기 끌려나와서 공을 던지면서 결국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인한 토미존 수술이라는 결과를 맞이할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이외에도 2024년 혹사로 많은 걱정이 되는 선수에는 두산 베어스의 김택연 그리고 SSG랜더스 조병현 선수등이 있는데요. 이 선수들은 국가대표팀까지 치뤄내면서 시즌 뿐만 아니라 시즌 이후에도 공을 던지면서 많은 팬들이 걱정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몇몇 구단의 신인급 선수들이나 혹은 활약을 시작하는 선수들의 경우에 불펜에서 정말 팔이 갈린다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엄청난 경기들을 치뤄내고 있고 혹사를 당하는 경우들도 있는데요. 관련된 부분에서 감독과 코치 그리고 구단이 전체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점등을 체크해주면 좋겠습니다.
몰론 부상과 수술 그리고 재활은 선수들에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겠지만 좋은 투수들이 결국 부상을 당하고 부상이후에 끊임없는 부진과 재활등을 거치는 모습들을 보면 팬들 입장에서는 참 속터지고 환장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죽하면 인간백정소리가 나올정도로 몇몇의 감독들에게는 비판이 가해지고 있는데요. 성적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불의의 부상이 나오지 않도록 적절한 관리를 해주면 좋겠네요.
2024.11.11 - [야구] - 롯데 자유계약선수 FA 김원중 및 구승민 불펜투수 계약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