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감독 김경문 확정 그리고 별명 킬경문
JI정보모음
·2024. 6. 2. 23:25
2024년 최원호 감독이 이끌던 한화는 최원호 감독이 자진사퇴 형식으로 경질당한 이후에 여러 감독들 중에서 한화감독 김경문 확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우려와 같이 김경문 감독의 별명 킬경문에 관련된 이슈들도 떠오르는 중으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1. 한화감독 김경문
2024년 최원호 감독을 자진사퇴 형식으로 경질한 한화는 대표이사까지 사퇴하면서 2024년 부진에 대한 책임을 졌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감독을 빠르게 선임하겠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이후에 선동열 류지현등 여러 감독들이 물망에 오르기도 했지만 결론적으로 김경문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것으로 확정하여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감독은 김경문 감독님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여러 감독 후보들 중에서 꽤 유명한 분 중에 한분입니다. 1982년 OB베어스 창단멤버로 선수생활을 하면서 OB베어스와 태평양돌핀스 그리고 OB베어스를 거쳐서 삼성 그리고 OB와 두산베어스의 코치등을 거쳐서 꽤 오랜시간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유명한 분이기도 했는데요.
두산에서의 큰 성공을 바탕으로 NC다이노스에서 초창기부터 감독으로 엔씨의 기틀을 잡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하였으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여러번의 성공을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이 성공중에 하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던 것으로 김경문 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님중의 한분으로 불리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이슈들이 있지만 김경문 감독님은 최근 시즌 초반의 좋은 모습에서 점차 힘이 떨어지고 있는 한화이글스의 최원호 감독이 물어나면서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감독으로 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화 이글스 14대 감독으로 김경문 감독은 3년 그리고 20억원 수준의 계약규모로 선임되었고 프로야구로는 6년만의 감독으로의 복귀를 확정하였습니다.
그동안 한화이글스의 여러 암흑기들이 있는 동안 김응룡 김성근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장들이 거쳐간 죽음의 자리라고 불렸는데 이번에 김경문 감독이 과연 한화이글스를 이끌고 어떤 결과들을 낼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2. 일명 킬경문 장단점
사실 김경문 감독은 최근에 뜨고 있는 감독들 보다는 꽤 올드스쿨이라고 불리는 분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오래된 감독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성공을 거두기도 하였는데요. 김경문 감독의 장점이라고 불리는 부분은 선수들 육성과 발굴 그리고 단기적으로 활용하는데 뛰어난 힘을 보유하고 있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대로 그 성공 뒷면에는 여러 선수들의 헌신이 있기도 했으며 이러한 이유로 여러 선수들에 대한 부담이 심해지고 특히 투수부분의 쓸놈쓸과 연투등으로 인한 초토화로 일명 킬경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외에 선수무시 팀 무시부터 시작해서 뭐 코치빼가기 등등 이슈들은 있지만....)
실제로 김경문 감독이 꽤 좋은 성적들을 만들어내기도 했지만 그만큼 약점들도 가지고 있는 감독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투수들 혹사에 있어서 매우 심각한 모습을 보였으며 고창성 선수의 사례에서는 포스트시즌 10경기 연투라는 말도 안되는 사례들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단기전에서의 엄청난 약점으로 인하여 김성근 감독에 의한 콩라인 부터 시작해서 단기전에서 약점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많은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감독으로 복귀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감독이 급한 한화이글스의 손을 잡으며 한화이글스의 감독으로 취임하기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김경문 감독은 과거부터 여러 논란이 있었고 특히 한화 관련된 이야기들은 현재까지도 남아서 한화팬들이 김경문 감독을 반대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는데요. 한화에 대해서도 꼴찌팀이라고 무시하고 정은원과 강재민 선발에 있어서 아주 부정적인 이슈들을 만들어냈던 적도 있었던 만큼 이번 김경문 감독 선임 이후에 성적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아주 큰 부정적인 이슈가 나오게 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튼 킬경문이라고 불릴만큼 투수들 혹사에 대한 문제부터 과연 새롭게 선임된 김경문 감독이 한화의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앞으로 관심있게 살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