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휘집 트레이드 NC행 25년 1라운드 3라 지명권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사실 NC 다이노스가 급한 포지션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1라운드와 3라운드까지 지명권을 포기했다는 점은 매우 의외인데 결론적으로 트레이드로 김휘집이 NC로 갑니다
1. 이제는 NC 김휘집
김휘집 선수는 대치중 신일고를 졸업하고 프로에 지명된 2022년생의 내야수로 유격수와 2루 3루수등을 볼 수 있는 내야수이며 2021년 2차 1라운드로 키움에 지명된 선수입니다.
홈런을 때릴 수 있는 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하여 키움의 강정호 김하성 김혜성을 이어가는 차세대 유격수 자원으로 각광을 받기도 하였는데요. 다만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주전유격수로 활약을 하기도 했지만 실책을 비롯하여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내야 유틸리티로 3루로 전환하여 출전을 많이 하기도 하였던 선수입니다.
2023년에는 그래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APBC 국가대표로 활약을 하기도 하였고 2024년에는 유격수로도 자주 나오면서 위에 보시는것과 같이 시즌기록 타율 2할3푼 5홈런을 기록하였고 준수한 장타툴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격 포텐 부분에서는 분명히 가능성을 보이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다만 평화왕급으로 불렸던 강정호 김하성 김혜성에 비하면 이제 성장중인 선수라고 볼 수 있었는데요. 결론적으로 키움히어로즈에서는 NC 다이노스의 트레이드 요청에 따라서 지명권을 받고 김휘집 선수를 엔씨로 보내는 것을 확정했습니다.
2. NC 다이노스 1라운드 3라운드 지명권 트레이드
NC다이노스는 김휘집 선수 영입을 위해서 2025년 1라운드 그리고 3라운드 지명권을 넘기는 트레이드를 했는데요. 사실 지명권 순위가 엄청나게 높은 상태라 사실 트레이드의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사실 왜 필요한 지명권 트레이드인지 과연 김휘집 선수가 1라운드를 버릴만큼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는데요.
임선남 NC 단장은 김휘집 선수에 대해 파워툴을 가지고 있는 내야수로 어린 나이에 비해 많은 경험 그리고 장타 생산성이 좋아서 팀 공격력의 깊이를 더할 수 있으며, 잠재력이 있고 2루 유격 3루 수비가 모두 가능해 내야진 운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는데요.
이미 엔씨에는 2루수 박민우 / 유격수는 젊고 유망한 군필 내야수인 김주원 그리고 3루에는 서호철 선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휘집 선수에게 높은 지명권을 주고 데려온 이유에 대한 의문점이 남을 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만약 주전 내야수로 김휘집 선수가 뛰지 못하는 경우에는 백업 선수에게 1라운드 급의 가치가 있는 투수를 포기하고 데려온 셈인데 과연 이게 맞는 것인지 여부가 굉장히 의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3라운드) 특히 1라운드의 가치는 고교급 최고 수준의 선수를 데려온다는 것인데 과연 김휘집 선수도 2차 1라운드 출신이기는 하지만 현재의 가치와 그만한 가치가 있는 지 여부는 꾸준한 논쟁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