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IA TIGERS 정규시즌 우승 시즌기록 사건사고 이야기
JI정보모음
·2024. 9. 18. 15:17
2024년 KIA TIGERS 정규시즌 우승 시즌기록 사건사고 이야기로 담아보려고 합니다. 2024년 기아타이거즈 우승을 했는데 진짜 대단하고 엄청난 기록들을 만들어냈는데요. 시즌전부터 여러가지로 사건사고도 많고 이슈도 많았던 기아타이거즈 이야기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2024년 기아타이거즈
2024년 기아타이거즈는 정말 수많은 이슈들을 만들어내면서 시작을 했는데요. 2023년 시즌에는 6위로 마무리하면서 굉장히 큰 어려움을 겪었고 여러 중심 선수들의 부상과 많은 힘든점들이 있었지만 2024년 준비를 시작하면서 완벽한 시즌을 만들어내면서 2017년이후에 다시한번 2024년 KBO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24년 기아타이거즈는 분명히 어려움이 있었지만 1위를 탈환하기도 했으며 137경기에서 83승으로 우승을 확정하였는데요. 2위 삼성 그리고 3위 엘지와 그 아래 두산 KT SSG등 역대급 시즌경쟁에서 위너로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승률은 6할이 넘어갔으며 선발진의 위기에서도 양현종 선수를 비롯하여 불펜에 장현식과 정해영등 주요 선수들이 중요한 활약을 했고, 박찬호 최원준 그리고 김도영 최영우 나성범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타선을 바탕으로 하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에 대한 기록들 중에서 기아타이거즈의 특별한 사건사고 이야기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봤습니다.
2024.09.12 - [야구] - 2024년 기아타이거즈 타선 라인업 정보모음 김도영 최형우 나성범
2. 2024년 기아타이거즈 사건사고
2024년을 앞두고 기아타이거즈는 여러 사건사고에 시달리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특히 이범호 감독 취임부터 시작해서 여러 이슈들이 있었는데 아래와 같이 정리해봤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만큼 기아타이거즈의 우승이 더 뜻깊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작년 우승팀의 왕조드립과 같은 코미디도 ㅋㅋㅋ 여튼 그렇습니다.
1) 김종국 OUT 이범호 감독 취임
기아 타이거즈의 시즌 가장 최대 사건은 김종국 감독의 경질 OUT 이었습니다. 후원업체 뒷돈을 받아먹었다는 김종국 감독의 파문으로 김종국이 경질되었으며, 장정석 단장의 경우에도 포수 박동원 선수 뒷돈 문제등으로 인해 단장도 심재학 단장으로 교체되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이범호 감독이 취임하면서 기아 타이거즈가 흔들리거나 혹은 더 좋은 결과들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실제로 이범호 감독 취임은 기아의 최고의 선택이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6R_-CH1szA
팬들 사이에서는 김종국이 없어지는 덕분에 우승했다 라는 소리가 나올정도였으니까 최악 중의 최악의 감독이었던 김종국 감독이 경질되고 선수들과 소통하고 배워가는 젊은 감독 이범호 감독의 취임은 기아 타이거즈의 최고의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승을 한 만큼 정말 대단한 이범호 감독님이기도 합니다.
2) 기아 핵폭탄 타선
기아 타이거즈는 타선의 강력함으로 우승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1등공신은 MVP에 도전하고 있으며 30-30달성 그리고 40-40까지 도전하는 김도영 선수의 성장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김도영 선수는 홈런2위부터 OPS 1위, WAR 1위등 수많은 지표들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노장 최형우 선수의 투혼을 보여주는 시즌이며, 나성범 선수가 건강하게 복귀하면서 중심타선에 힘을 더하고 있는데요. 막강한 중심타선의 강력함도 있지만 차세대 포수 한준수 선수의 등장도 엄청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최원준 박찬호 소크라테스 김선빈 이우성 등등 주요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지고 있으며 박정우, 홍종표, 김호령, 서건창등 여러 백업 선수들도 좋은 활약을 하면서 강력한 타선을 만들어냈습니다.
경기에 뒤지는 순간에도 몇점이 되었던 기아 타이거즈는 뒤집을 수 있는 팀이며, 상대팀의 선발 그리고 불펜과 마무리투수들에게까지도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핵폭탄 타선을 구축하고 있음을 증명한 2024년이라고 생각됩니다.
3) 강력한 선발진 구축 그리고 이어지는 부상악몽
기아 타이거즈의 시즌 초반은 선발진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네일과 크로우라는 완벽한 1선발 2선발이 자리하면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양현종 이의리 윤영철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에 대체선발이 가능한 임기영 그리고 새로운 얼굴인 황동하 김도현등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기대감을 채워주었는데요.
다만 크로우의 부상으로 인하여 퇴출 대체선발 캠 알드레드의 퇴출 그리고 이의리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수술 그리고 시즌아웃, 윤영철 부상등이 이어지면서 선발진이 거의 무너지다싶이 하기도 했었습니다. 게다가 황동하 선수 김현서 김건국 김기훈등 여러 선수들이 기대를 채워주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게다가 시즌 막판에는 네일선수가 얼굴에 공을 맞고 부상을 당하는등 선발진이 정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동하 선수 및 김도현 선수의 투혼을 보여주었으며 불펜진에서 곽도규 김기훈 장현식 정해영등등 주요 선수들이 성장하면서 시즌을 잘 치뤄낼 수 있었으며, 타선의 강력함을 바탕으로 하여 선발진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4) 2위 때려잡는 기아 집중력
2024년 기아 타이거즈의 특징 중 하나는 2위팀과 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들을 만들어냈다는 점인데요. 2위팀들과 경기에서는 19승 3패를 기록하면서 8할이 넘는 승률을 가지고 있으며 LG 같은경우에는 싹슬이 승리를 만들어내고 삼성의 경우에도 2위로 만나면 상대팀들을 폭격하는 타선을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오면서 2위만큼은 두들겨패는 타이거즈, 2위 킬러 기아 타이거즈, 호랑이 엉덩이 만지는 리그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2위팀들에게 절대우세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꼴찌였던 롯데를 만나면...ㅠ)
2위만 팬다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1위 기아타이거즈는 2위팀만 만나면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번시즌 한국시리즈에서도 이러한 결과들을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5)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징크스
기아 타이거즈 뿐만 아니라 해태 타이거즈 시절부터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뒤에 단 한번도 우승을 내준적이 없는 타이거즈의 전통을 생각하면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이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다만 기아 타이거즈 선발진이 크게 무너진 상황이라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도영 선수를 중심으로 하는 강력한 타선을 바탕으로 2024년 시즌 KBO프로야구 통합우승까지 기아타이거즈의 질주를 기대해보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