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D 아닌 UTU LG 트윈스 의 1위 탈환 6월 KBO 프로야구
JI정보모음
·2024. 6. 9. 11:04
DTD 아닌 UTU LG의 1위 탈환 6월 KBO 프로야구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담아봤습니다. 최근 LG의 상승세에 따라서 중위권까지 내려갔던 엘지는 결론적으로 6월 7일을 기점으로 하여 기아를 넘어서 프로야구 1위로 치고 올라가며 상승세를 탑니다
1. LG 트윈스 1위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엘지는 1위를 기록하면서 KBO 프로야구에서 최강팀으로 자리했는데요. 2024년에도 여전히 강력한 타선을 바탕으로 하여 좋은 모습을 기대했지만 시즌 초반에는 선발진의 어려움 특히 용병 선수들의 아쉬움이 있었고 불펜진도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었지만 결국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하여 다시 1위를 경쟁하는 팀으로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
과거 DTD (떨어질팀은 떨어진다) 의 상징이라고 했던 팀이기도 했던 LG트윈스는 최근 강력한 모습으로 이제는 UTU (일명 올라올팀은 올라온다) 의 상징이 되면서 1위를 탈환하고 단독선두로 질주하는 중입니다.
그동안 엘지트윈스는 사실 여러 이슈들이 있어왔던 팀이지만 염경엽 감독 부임이후 최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몰론 여기에는 개인적으로 KBO프로야구 기준으로 말도 안될 정도의 수준을 자랑하는 타선을 만들어낸 이호준 코치의 역할이 큰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국내 선발진이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는 선발이 강한 팀이라고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좋은 불펜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불펜야구위주로 팀에서 대부분의 경기들을 타격으로 잡아내버리는 엄청난 타격의팀 신바람 LG트윈스를 표현하는 단어라고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것은 홈런이 아니라 여러 상황에서 만들어내는 많은 안타 그리고 LG타선의 끈끈함이 더해지는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홈런 기록에서와 같이 최정 강백호 김도영등의 주요 홈런타자들이 없는 타선에서도 홍창기 문성주와 같은 좋은 테이블세터를 비롯하여 오스틴이라는 확실한 중심타자 그리고 하위타선의 한방과 끈끈함이 더해지는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라인업을 살펴보면 LG 타선의 강함이 보여지는데요.
1번 홍창기
2번 문성주
3번 김현수
4번 오스틴
5번 문보경
6번 박동원
7번 구본혁
8번 박해민
9번 신민재
(6월 8일 KT전 기준)
3할3푼이상의 고타율을 자랑하는 홍창기와 문성주 선수를 비롯하여 3할이상의 타격생산을 보여주는 김현수 그리고 4번타자로 확실한 가치를 입증하는 오스틴등이 버티는 중심타선은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방이 있는 박동원을 비롯하여 하위타선에서는 상대투수를 괴롭히는 스타일의 구본혁 박해민 신민재등 여러 선수들이 버티면서 타선의 전반적인 끈끈함으로 경기들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2군에 갔지만 타격재능 하나는 찐이라고 보여준 김범석을 비롯하여 몇몇 타자들의 활약도 더해지는 부분이며 대부분의 경기들이 선발이 무너지기도 하고 불펜에서 겨우겨우 버텨가는 상황에서도 결국에는 타선의 힘으로 경기를 뒤집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뛰는 야구까지 더해지는 만큼 상대팀에서 매우 까다로운 엘지타선이며 이러한 이미지와 ABS 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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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엘지 그리고 두산 기아 타이거즈의 1위 경쟁
엘지는 그동안 기아는 용병 선발 및 이의리 부상으로 이어지는 여러 상황에서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는데요. 게다가 두산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전력은 강력하지만 몇몇 어이없이 지는 경기들이 자주 속출하면서 1위 경쟁을 위한 부분에서 엘지보다는 약간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현재 순위표에서 이 세팀은 3강을 이루면서 KBO 프로야구를 흥미롭게 만들고 있는데요. 우승에 도전하는 기아타이거즈 그리고 다시 한번 더 우승을 위하여 달리는 디펜딩챔피언 LG트윈스 그리고 양의지가 미쳤어요 두산 같은 팀들이 3강으로 앞으로 어떤 결과들이 나오게 될지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여튼 이러한 상황에서 결국 LG가 1위를 그리고 단독선두로 질주를 시작하였는데요. 과연 기아의 반등이 있을지 혹은 두산이 기아와 엘지를 잡아낼 수 있을지 여부가 KBO 순위경쟁에 중요한 이슈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https://www.corpinfo.net/2023/09/lg-l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