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스타트 의미와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선발투수 가치

퀄리티스타트 의미와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선발투수 가치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선발투수들이 선발로 출전해서 경기를 잘 해냈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기록으로 퀄리티스타트가 있는데 관련된 부분 퀄리티스타트플러스까지 정리해봤습니다 

 

 

1. 퀄리티스타트

퀄리티스타트 (Quality Start) 라는 것의 의미는 야구에서 선발투수가 6이닝 이상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면서 이닝을 책임지는 상황에서 자책점 3점 이하 (자책점만) 로 경기를 끌고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퀄리티스타트 요건 6이닝 3실점 이하로 경기를 잘 진행했다, 말 그대로 선발투수가 선발로 등판해서 6이닝까지 마운드를 지켜내는 상황에서 3점 이하의 자책점으로 경기를 진행한 것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면 선발투수가 등판해서 6이닝 동안 2실점 ( 2 자책점) 을 한 경우, 3점이하로 6이닝까지 경기를 끌고간 것으로 선발투수가 퀄리티스타트를 하여 경기를 잘 해냈다라는 의미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퀄리티스타트는 1986년 워싱턴포스트의 리처드 저스티스 기자가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선발투수의 가치를 평가하는 척도이자 기본적으로 선발투수가 이정도는 해주어야 한다는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는데요. 

 

퀄리티스타트의 가치는 야구에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는데 일반적으로 연장이 없다면 9이닝까지 진행되는 야구경기에서 선발투수가 6이닝정도로 많은 이닝을 책임졌고 그리고 3실점 이하로 실점하면서 최소한의 실점으로 승리를 가져올 가능성이 매우 높은 투구를 했다고 하며 승리가능성이 높은 만큼 선발투수에게는 최소한의 잘했다는 소리를 들을만한 조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6이닝 3실점 정도의 퀄리티 스타트를 하는 선발투수의 가치는 ERA로 변화했을 때 4.50이라는 정도의 수치이며 사실 리그 S급 그리고 A 급 수준이상의 투수들 보다는 약간은 떨어지는 ERA가치라고 할 수 있기도 한데,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0여번의 등판기회가 있는 선발투수에게는 약 180이닝이상의 규정이닝이상의 충분한 이닝을 책임지면서도 평균자책점 ERA 4.50 정도로 충분히 뛰어난 투수라고 살펴볼 수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기록으로 본다면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기도 한데 2024년 기준으로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선수들 중에서 많은 이닝을 책임진 선수들 중에서 보면 평균자책점 4.50 수준의 선수들 몇몇을 볼 수 있습니다. 

 

 

 

보시면 박세웅 그리고 곽빈 김광현 엄상백 하영민 벤자민 신민혁등등의 선수들이 4.50 전후의 방어율을 보여주는 선수들인데 실제로 이 선수들의 기록이나 연봉등을 살펴보면 리그 최고수준의 선발투수들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이며, 4.50 정도 꾸준하게 퀄리티 스타트정도 수준의 기록들을 내고 있는 선수들이라고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만 퀄리티스타트라는 기록은 실제로 선발투수에게 기본적으로 해주어야 하는 수준의 성적으로 이것 만으로 리그 에이스급 선수라고 하기에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고 실제로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라는 이름의 이것의 추가적인 조건으로 에이스급 투수들에게 요구되는 수준의 투구 수준의 이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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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퀄리티스타트플러스라는 것은 퀄리티스타트 요건에 더해서 에이스급 선발투수의 요건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록을 말합니다. 퀄리스타트플러스의 요건은 선발투수가 7이닝 이상을 던지고 자책점이 3자책점 이하의 경기를 진행했을 때를 말하는데요.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하이퀄리티스타트라고 하여 7이닝 2자책점 이하의 요건으로 이야기하는 야구용어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QS+) :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하이 퀄리티스타트 : 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
도미넌트 스타트 : 8이닝 1자책점 이하

 

 

이러한 용어들을 보면 여러가지 요건들이 더 붙고 더 에이스급 투수들의 가치를 증명하는 기록적인 수단으로 퀄리티스타트플러스 그리고 하이퀄리티스타트 도미넌트 스타트까지의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일단 주로 사용되는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의 경우에는 7이닝 3자책점 이하로 퀄리티스타트에 비해서 1이닝을 더 책임질 수 있는 투수로 9이닝 (+연장) 야구경기에서 많은 이닝을 책임진 이닝이터로 선발투수의 가치를 더하며 평균자책점 부분에서도 7이닝 3자책으로 환산한 경우 3.86 수준으로 리그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123선발급 투수들로 살펴볼 수 있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위에 기록들로 보면 이정도 기록을 내는 투수들은 2024년 기준으로 윌커슨 헤이수스 원태인 류현진 같은 선수들이 있고 이 선수들의 가치는 리그내에서 1선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가들을 받는 투수들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몰론 최근에 KBO 리그 에이스급 선발투수의 경우에는 네일과 하트와 같이 ERA 2.53 / ERA 2.69 로 2점대가 나와야 리그 최고 에이스라고 할 수준이지만 3점 초중반대의 ERA의 경우에도 규정이닝 이상의 선발이라면 그만큼 매우 가치가 높은 각 팀의 에이스급 선발투수중 한명이다 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퀄리티스타트플러스 이상의 기록들을 만들어내는 수준의 투수라면 리그 최고수준의 에이스급 선발투수 중 한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주로 이런 선수들은 하이퀄리티스타트 급의 성적 (ERA 2.57) 을 만들어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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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발투수의 가치 

선발투수의 가치는 아무래도 경기의 첫 투수로 많은 이닝을 책임지면서도 평균자책점이 매우 낮은 선수가 제일 잘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의미는 경기에서 많은 이닝을 책임지면서 불펜투수들의 과부하를 줄이고, 점수를 적게 실점하면서 경기를 승리로 가져올 확률을 높이는 투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점수를 내주지 않는다면 타자들이 1점만 낸다고 해도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기도 하며, 선발투수가 경기를 7이닝 이상을 책임져준다면 셋업과 마무리투수만 경기에 나오게 되면서 불펜투수들의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다음경기에 불펜들이 더 휴식을 취하고 건강한 상태에서 경기를 나설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이에 따라서 팀 전체적으로 불펜진이 많이 동원되는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 팀이 전체적으로 강해지는 효과를 가질 수 있게 되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KBO리그 모든 팀들이 외국에서 용병투수들을 2명을 데려와서 2명의 선발진을 외국인 용병으로 채우기도 하며 (2025년 키움을 제외하면) 이렇게 외국에서 좋은 투수들에게 100만불이라는 큰 돈을 안겨주면서 선발진을 책임지고 이닝이터 그리고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몰론 이렇게 완봉까지 찍어주는 투수라면 불펜소모자체가 없고 불펜을 휴식까지 줄 수 있으니까 더 좋습니다. 최근에 임찬규 선수가 이렇게 개인 최고기록으로 완봉승을 만들어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선발투수로 가장 뛰어난 경기라고 할 수 있는 경기라서 영상으로 공유해봤습니다. 

 

여튼 그만큼 선발투수는 많은 경기에서 이닝을 책임지고 평균자책점이 낮은 투수들이 좋은 투수들입니다. 그만큼 이닝을 책임지면서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관련된 내용으로 야구용어를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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