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꼴찌 롯데 그리고 10위 최하위 한화 DTD

탈꼴찌 롯데 그리고 10위 최하위 한화 2024년 KBO에 관련된 소식들을 간략하게 담아봤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흔들리는 롯데는 김태형 감독하에서도 최악의 모습이었지만 점차 좋아지고 있고 반대로 DTD 한화는 다시 골찌로 10위로 내려왔습니다. 

 

 

 

1. 10위 롯데 탈꼴찌

2024년 롯데는 매우매우 어려운 시즌 초반을 보냈습니다. FA 듀오들의 최악의 활약 그리고 두 용병투수들이 초반에 부진했으며 타선진에서의 여러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 그외에도 여러 문제점들이 노출되면서 10위로 시즌을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꼴찌로 위치해 있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FA 듀오 노진혁 유강남을 2군에 보내기도 했으며 최대 유망주 김민석 선수는 복귀 이후에 부진으로 2군행을 통보 받기도 했으며 주요 자원이라는 한동희 선수는 부상과 부진으로 최악의 모습이었고 상무 입대 예정으로 2군행을 통보받기도 했습니다. 

 

여튼 그런 상황에서도 트레이드를 통해 손호영 선수를 영입하기도 하였고 2차 드래프트 자원인 최항 선수를 잘 활용해보기도 했으며 최고의 용병타자로 손꼽히는 레이예스 선수를 중심으로 마황 황성빈등 여러 선수들의 분발 그리고 선발투수진의 용병 투수진의 안정화 및 국내 에이스로 꼽히는 박세웅 나균안 그외에도 신인 전미르의 투혼과 같은 활약등이 더해지면서 일단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2024년 5월 23일 경기 완료 후 KBO 리그 순위표 : 9위 롯데 10위 한화

 

 

이번 롯데의 반등에서 더 좋았던 점은 롯데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했는데요. 특히 2024년 KBO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NC전을 스윕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롯데를 만났던 기아 타이거즈를 3연승으로 완벽하게 스윕승을 달성하며 분위기 반등을 성공하였습니다. 

 

 

 

정말 소중했던 1승들이 모였고 그리고 1위 기아를 이겨내며 롯데가 충분히 반등할 수 있음을 증명했는데요. 몰론 롯데 자이언츠가 김태형 감독하에서 초반 부진하기는 했지만 최근에 좋은 모습을 보이는 황성빈 선수를 비롯하여 타선에서는 윤동희 레이예스로 이어지는 타선의 강력함이 좋아지고 있으며 전준우 손호영등의 부상선수들이 복귀하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확실히 좋아진 점은 최근 롯데의 경기에서 윌커슨과 반즈가 살아나고 있으며 박세웅과 나균안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선발진에서의 로테이션 안정화가 역시 최고의 강점으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기아와의 경기에서는 반즈 박세웅 윌커슨이 모두 승리를 거두고 김원중 전미르등이 승리를 지켜내는 모습으로 롯데가 점차 반등의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을 입증하기도 하였습니다. 

 

 

 

2. DTD 한화 10위로 최하위 추락

롯데가 반등한것과 함께 이날 주목받은 것은 결국 한화가 다시 10위로 내려앉으면서 이번시즌에서도 최하위로 추락을 했다는 점인데요. 시즌 초반 여러 선발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상위권으로 시즌을 시작했던 한화이지만 류현진 부진을 비롯한 선발진의 전반적인 하락세와 타선의 허약함등이 노출되며 결국 다시 최하위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팬들의 웃는 소리로 DTD 라고 하는데요. Down To Down 이라고 해서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는 조롱섞인 단어로 결론적으로 한화는 다시 꼴찌로 내려왔고 반등을 위해서는 여러 노력들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류현진 선수가 좋아지고 있고 문동주 선발이 복귀하면서 반등을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병투수들의 부진과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몇몇 주요 타자들의 현실은 한화의 순위를 다시 꼴찌로 만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한화는 이번시즌을 앞두고 엄청난 금액으로 류현진 선수를 복귀시켰고 안치홍 선수를 영입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웠는데요. 게다가 문동주 김서현 황준서로 이어지는 1차지명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며 투수진에서도 많은 보강을 했지만 전반적인 팀 분위기가 내려오면서 10위로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과연 앞으로 순위가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시즌 최하위로 여겨졌던 삼성이 이재현 김영웅과 같은 좋은 선수들이 발굴되면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는것에 대비되는 모습의 한화가 과연 반등할 수 있을지 여부는 시즌이 진행되보아야 알 것 같습니다.

 

최근 분위기로 보면 선발진이 완전히 무너져버린 SSG랜더스 그리고 전력자체적으로 약해진 키움등이 꼴찌 후보로 꼽히고 있는데 이런 팀들을 아래로 밀어내면 한화가 반등할 수 있겠지만 반대로 더 밀려내려오면 이번시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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